병환으로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장이석팀장님을 처음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장례를 처음 치뤄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 실행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팀장님께서 오셔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정신이 없을 때 설명을 하여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되고 있는지 신경을 못쓰고 있을 때 저희를 대신하여 상담을 나눠주시고 친절하게 다시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입관식때도 저희를 대신하여 직접 정성스럽게 아버지를 대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직접 못해드리고 슬퍼하고 있을 때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써주셔서 마음의 짐이 하나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저희들 나이가 어려서 팀장님께서도 마음이 쓰이셨는지 아버지 관을 너무 이쁜 꽃으로 장식을 해주셨더라구요..
그것 또한 저희 아버지께써 가실 때 걱정이 좀 덜어주신거 같아 엄마와 함께 너무 감사한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입관식도 이렇게 정성스럽게 해주시고 저희가 사정상 제사와 예배를 같이 드리는 상황에서도 이해해 주시며, 예배를 보고 제사를 지낼 때, 정성스럽게 지내주셔서 그 정성이 아버지께 전해졌으리라 믿어져 제사를 지내는 내에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가족에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써 주셔서 아버지를 좋은곳에 모신것 같아 너무 감사드립니다.
화장터에서 장지까지, 마지막까지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짧다하면 짧고, 길다하면 긴 3일 동안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가족처럼 챙겨주시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셔서 저희도 아버지를 편하게 보내드린 것 같아요.
다른분들도 장이석팀장님을 만나시게 된다면 행운일 것 같아요.. 저희도 이렇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까요.
정팀장님.. 마지막에 저희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을 표현 못해드린것 같아 이렇게라도 남깁니다.
상주가 너무 어리다고 같이 마음아파해 주시고 제 동생에게 절 올리는법, 제사 지내는법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마음써 주셔서 저희 가족 모두를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아버지 편하게 보내드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